EP.11 – 미라 무라티: 창작의 AI를 지휘하는 가장차

 

미라 무라티: ChatGPT와 DALL·E를 만든 AI 혁신가의 철학


✨ 미라 무라티는 누구? OpenAI CTO의 시작

미라 무라티(Mira Murati)는 ChatGPT와 DALL·E를 개발한 OpenAI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알바니아 출신 공학자이자 기술 경영자입니다. 2018년 OpenAI에 합류해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2025년 현재는 Thinking Machines Lab의 CEO로 새로운 AI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보는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 ChatGPT와 DALL·E: AI 창작의 혁신

미라 무라티의 대표 업적으로는 ChatGPT와 DALL·E가 있습니다.

  • ChatGPT: 자연어 처리 기반의 AI 모델로, 대화, 글쓰기, 번역, 요약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2023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25년에는 더욱 정교한 대화 능력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DALL·E: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AI로, 사용자의 상상력을 시각화합니다. 예를 들어 "달 위의 고양이"라는 문장을 입력하면 이를 그림으로 구현해냅니다.

이 두 기술은 무라티가 주도한 결과물로, AI를 창작의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 주석: ChatGPT는 2025년 기준으로 실시간 정보 검색 기능을 추가해 더 강력한 언어 모델로 진화했습니다.

📝 주석: DALL·E는 최신 버전에서 3D 이미지 생성까지 가능해졌습니다.


🧭 철학: 창작과 협업 중심의 AI

무라티는 "AI는 인간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인간을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녀는 AI의 군사적 활용이나 경쟁적 사용을 반대하며, 개인의 창의성과 감성을 증폭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OpenAI 재임 시절, 그녀는 멀티모달 AI(텍스트, 이미지, 음성을 융합한 기술)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인간의 직관을 반영한 시스템 개발에 힘썼습니다.

예: AI가 작곡가와 함께 음악을 만들거나, 디자이너와 협업해 새로운 패션을 창조하는 미래


⚖️ 다른 AI 전문가와의 차이점

미라 무라티의 철학은 다른 AI 리더들과 뚜렷이 구분됩니다.

  • 조슈아 벤지오: 윤리적 AI를 중시하며 기술의 안전성을 강조합니다.
  • 레이 커즈와일: 기술 특이점(인간을 초월하는 AI)을 믿고 미래를 낙관합니다.
  • 일론 머스크: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규제를 주장합니다.

반면, 무라티는 AI를 "공공재"나 "위협"으로 보지 않고, 개인과 협업하며 창작을 돕는 도구로 정의합니다. 이는 그녀가 추구하는 "공동 창작의 미래"를 잘 보여줍니다.


🔍 Thinking Machines Lab: 2025년 AI의 새로운 미래

2025년 현재, 미라 무라티는 Thinking Machines Lab의 CEO로 활동 중입니다. 이 스타트업은 OpenAI와 Google DeepMind 출신 연구자들과 함께,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멀티모달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로 명령하면 음성과 이미지를 동시에 생성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며, 이는 2025년 AI 트렌드인 "통합형 AI"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 "2025년은 AI가 인간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해가 될 것"


🌟 2025년 AI 트렌드와 무라티의 비전

2025년 AI 업계는 멀티모달 기술과 개인화된 AI 도구로 전환 중입니다. 무라티의 Thinking Machines Lab은 이 흐름을 선도하며,

  • 예술가와 협업해 AI로 생성된 작품을 전시하거나,
  •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학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녀의 비전은 "AI가 인간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상상하는 세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 마무리하며

AI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미라 무라티는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AI는 우리의 적이 아니라 동반자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2025년 AI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ChatGPT와 DALL·E를 넘어, 그녀는 Thinking Machines Lab에서 인간과 AI가 함께 창조하는 미래를 조용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AI는 함께 노래하고, 함께 춤추고, 함께 상상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그녀는 지금 이 순간에도, AI와 인간이 함께 예술을 만들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조용히 혁신하고 있습니다.


 

 

EP.10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은 결국 온다
EP.10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은 결국 온다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과 AI 미래를 예측한 구글의 천재


✨ 레이 커즈와일은 누구? AI 천재의 시작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특이점과 AI 미래를 예측한 미국 뉴욕 출신의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입니다. 5세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고등학생 시절 작곡용 컴퓨터를 제작한 천재로, MIT 졸업 후 기술과 인간의 융합을 평생의 주제로 삼아왔습니다.

2025년 현재 그는 구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혁신을 이끌며 "기술적 특이점(Singularity)" 도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술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삶의 연장선으로 보는 낙관주의자로, "수확 가속의 법칙"(Law of Accelerating Returns)을 통해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며 인류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 주장합니다.


🧠 OCR과 TTS: 특이점을 위한 기술 혁신

레이 커즈와일은 AI와 일상생활을 연결한 기술로 유명합니다.

  • OCR(광학 문자 인식): 이미지나 스캔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해 디지털 편집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 오늘날 문서 디지털화의 핵심입니다.
  • TTS(텍스트 음성 합성): 문자 데이터를 음성으로 변환해 컴퓨터가 사람처럼 말할 수 있게 합니다. 2025년에는 실시간 감정 분석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했습니다.
  • 커즈와일 키보드: 음악가들이 실제 악기처럼 연주할 수 있는 전자 키보드로, 현대 신디사이저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이 업적들은 특이점을 향한 그의 비전을 뒷받침하며,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높이는 도구임을 증명했습니다.

📝 주석: OCR은 2025년 기준 이미지 속 손글씨도 95% 이상 인식 가능해졌습니다.

📝 주석: TTS는 구글의 최신 업데이트로 다국어 실시간 번역까지 지원합니다.


🧭 철학과 비전: 특이점은 온다

커즈와일의 핵심 철학은 "기술적 특이점"입니다. 그는 AI가 인간 지능을 초월해 스스로를 개선하는 시점이 곧 도달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 시점에서:

  • 수명 연장: 나노기술과 AI로 인간 수명이 200년까지 늘어날 가능성
  • 질병 치료: AI 기반 정밀 의료로 암과 같은 질병이 조기 완치될 전망
  • 인간-AI 융합: 뇌와 AI를 연결해 사고 능력을 확장

그는 "특이점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회"라며, 2025년을 기점으로 이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 주석: 특이점(Singularity)이란 AI가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순간으로, 커즈와일은 이를 2045년경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2030년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다른 AI 전문가와의 차이점

레이 커즈와일은 AI에 대한 낙관적 시각으로 유명합니다.

  • 일론 머스크: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규제를 주장합니다.
  • 프란시스코 보코: 기술 발전이 사회 불평등을 심화할까 우려합니다.
  • 미라 무라티: AI를 창작 도구로 강조합니다.

반면, 커즈와일은 AI가 인류를 위협하기보다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도구라 믿으며, "인간과 기술의 융합"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 구글 AI와 2025년 특이점 예측

2025년 현재, 레이 커즈와일은 구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의 "AI 감정 분석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며, AI가 인간의 감정을 실시간으로 이해하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2025년은 특이점의 전초 단계"라며, AI와 인간 융합 실험이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또한, 그는 생명 연장을 위한 AI 연구와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을 병행하며, 기술의 긍정적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2025년 특이점이 가져올 변화 3가지

커즈와일의 예측을 기반으로, 2025년 특이점의 전조를 살펴보면:

  1. 교육 혁신: AI 튜터가 개인 맞춤 학습을 제공하며 교육 격차 해소
  2. 의료 혁명: AI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
  3. 창작의 확장: 음악가와 AI가 협업해 새로운 장르를 창조

이 변화들은 그의 철학이 현실로 구현되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 마무리하며

레이 커즈와일은 과거를 바꾼 기술을 만들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래는 예측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의 낙관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OCR, TTS 같은 성과와 치밀한 분석 위에 선 확신입니다. 2025년, 특이점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P.08 – 얀 르쿤: 열린 AI를 향한 신념
EP.08 – 얀 르쿤: 열린 AI를 향한 신념

EP.08 – 얀 르쿤: 열린 AI를 향한 신념


✨ 얀 르쿤, 그는 누구인가요?

얀 르쿤(Yann LeCun)은 프랑스 출신의 컴퓨터 과학자입니다.

딥러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현재 AI 기술의 핵심이 되는 이 딥러닝을, 그는 Geoffrey Hinton, Yoshua Bengio와 함께 만든 개척자 중 한 명입니다. 이 세 사람은 2018년,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죠.

그는 현재 **Meta(메타)**의 수석 AI 과학자로, Meta의 AI 기술 개발 방향을 이끌고 있습니다.

"AI는 모두가 함께 만들고 나눠야 합니다."

실제로 그는 2024년 TIME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AI는 오픈소스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다양한 언론이 필요한 이유처럼, 다양한 AI 어시스턴트도 필요하니까요.”

기술은 감추기보다 가능한 한 널리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입니다.


🧠 그가 만든 대표 기술: CNN

얀 르쿤의 가장 유명한 업적은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입니다.

CNN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AI 기술 중 다음과 같은 곳에 쓰입니다:

  • 얼굴 인식
  • 자율주행차의 도로 인식
  • 의료 영상 진단

📝 주석: 합성곱 신경망(CNN)이란? 이미지를 숫자로 바꿔서, 기계가 사물이나 패턴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든 신경망 구조입니다. 사람의 시각 신호 처리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이 기술은 1990년대 초부터 연구됐지만,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발전한 2010년대에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습니다.


🔓 AI는 모두의 것이어야 합니다

얀 르쿤은 기술이 소수에게 독점되는 것을 매우 경계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1. AGI는 한 기업이 독점해선 안 된다.
  2. AI 연구는 공개되어야 하며, 모두가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3. 공포를 자극하는 마케팅은 AI 발전을 방해할 수 있다.

📝 주석: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란? 인간처럼 '넓고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범용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창의력·판단력·자기학습 능력을 모두 갖춘 AI죠.

이러한 철학은 Meta가 AI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LLaMA (2023년 2월 공개)
    초거대 언어 모델로, 연구자들을 위한 고성능 오픈 모델입니다. 르쿤은 공개 당시,
    _“LLaMA는 오픈사이언스와 연구 민주화를 위한 메타의 약속입니다.”_라고 밝혔습니다.
  • Segment Anything (2023년 4월)
    클릭 한 번으로 이미지 속 객체를 분리하는 최초의 범용 비전 모델입니다.
    “이 모델이 컴퓨터 비전 연구를 가속하고, 완전히 새로운 응용 분야를 열길 기대합니다.”
  • DINOv2 (2023년)
    라벨이 없는 이미지에서도 의미 있는 특징을 스스로 학습하는 비전 AI.
    “자, 오픈소스 AI로 나아갑시다!” 라며 Apache 2.0 라이선스로 완전 공개했습니다.

그는 Threads와 인터뷰 등에서 지속적으로 말했습니다:

“공개 연구와 오픈소스의 힘은, 모두가 그것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오픈소스 AI의 미래를 리눅스에 비유하며,

“리눅스가 우리 모두에게 혜택을 준 것처럼, AI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 다른 인물들과의 차이점

우리가 앞서 다룬 AI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위험한 AI'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 샘 알트먼: 강력한 AI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
  • 일야 수츠케버: AGI는 반드시 통제되어야 한다고 강조
  • 엘론 머스크: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

하지만 얀 르쿤은 이들과 다릅니다. 그는 말합니다:

"AI가 무섭다고요? 오히려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게 더 무서워요."

그는 AI를 '위험한 존재'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대신, 기회를 열어주는 도구로 생각합니다.


🔍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얀 르쿤은 현재 Meta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Meta의 장기 AI 전략 수립
  • 연구 조직 FAIR (Facebook AI Research) 창립 및 리더십
  • 다양한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이끌기

그는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트위터(X)와 Threads에서도 자신의 견해를 자주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AI의 개방성과 교육의 기회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정리하며

얀 르쿤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닙니다. 그는 과학자이자 철학자이며,

기술보다 사람을 중심에 놓는 개발자입니다. 그의 신념은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AI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할 기술이다."

그가 열어둔 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기술에 접근하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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