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역사 2

EP.03 – DeepMind의 철학자: 데미스와 알파고

EP.03 – DeepMind의 철학자: 데미스와 알파고"기계는 왜 인간을 이기고자 했는가?"프롤로그: 바둑판 위의 질문2016년 3월, 세상은 충격에 빠졌다.인공지능이 인간 바둑 챔피언을 이긴 것이다.그 주인공은 알파고(AlphaGo), 그리고 그 배후에 있는 조직은 DeepMind.그리고 이 모든 계획을 세운 중심엔, 한 사람의 과학자가 있었다.그의 이름은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그는 단지 AI를 이기게 만든 것이 아니라,**인간의 지능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기계에게 던진 사람이었다.💡 DeepMind는 영국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연구 기업으로, 2014년 Google에 인수됨. 인간 수준의 지능을 목표로 연구 중.1. 체스 천재에서 인공지능 철학자로데미스 허사비스는 13..

EP.01 – GPT의 탄생: 샘 알트먼과 일야 수츠케버

AI는 어떻게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었는가? | GPT의 기원과 OpenAI의 이야기"AI는 어떻게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었는가?"프롤로그: 불씨를 지핀 두 사람2015년 겨울,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회의실. 노트북 한 대, 백지에 가까운 선언문, 그리고 두 남자.샘 알트먼, 창업가이자 당대 최고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Y Combinator'의 수장이었다. 일야 수츠케버, 딥러닝 혁명을 실현한 조용한 수학 천재. 그는 구글 브레인 팀의 핵심 멤버였고, ‘트랜스포머’가 나타나기도 전부터 인공지능을 연구하던 인물이다.그들이 택한 이름은 OpenAI. 목표는 단순했다. 그러나 무모했다.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AGI(범용 인공지능)를 만들자.”그리고 그 첫 실험은, 인간의 언어를 기계가 이해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