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철학 3

EP.15 – 마빈 민스키: 상상의 구조를 설계한 남자

“AI의 핵심은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것이다.”✅ 요약마빈 민스키는 인공지능(AI) 연구 초기부터 중심에 있었던 학자입니다.존 매카시와 함께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 참여했고, AI 개념을 기술적·철학적으로 확장시켰습니다.『The Society of Mind』에서 지능은 여러 소규모 에이전트(agent)가 협력하여 구성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MIT에서 AI 연구소를 공동 설립하며 로봇, 신경망, 인지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했습니다.그의 이론은 단일 인공지능 모델이 아닌 협력 기반 지능 개념을 제시하며, 오늘날 AI 설계에도 철학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마빈 민스키는 누구인가?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1927–2016)는 AI..

EP.08 – 얀 르쿤: 열린 AI를 향한 신념

EP.08 – 얀 르쿤: 열린 AI를 향한 신념✨ 얀 르쿤, 그는 누구인가요?얀 르쿤(Yann LeCun)은 프랑스 출신의 컴퓨터 과학자입니다.딥러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현재 AI 기술의 핵심이 되는 이 딥러닝을, 그는 Geoffrey Hinton, Yoshua Bengio와 함께 만든 개척자 중 한 명입니다. 이 세 사람은 2018년,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죠.그는 현재 **Meta(메타)**의 수석 AI 과학자로, Meta의 AI 기술 개발 방향을 이끌고 있습니다."AI는 모두가 함께 만들고 나눠야 합니다."실제로 그는 2024년 TIME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AI는 오픈소스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다양한 언론이 필요한 이유처럼, 다양한 AI ..

정약용| AI 시대의 거중기를 묻다

정약용, AI 시대의 거중기를 묻다“기계는 백성을 위한 손이 될 수 있을까?”🐾 프롤로그: 거중기와 인공지능 사이에서안녕하세요. 초보 리포터 랩냥 리포터입니다.오늘 저는 오래된 물음 하나를 안고, 조선의 한 선비를 찾아갔습니다.“기계는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누군가는 AI를 두려워합니다.누군가는 그것을 ‘편리한 도구’라고 말하죠.하지만 그 도구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무엇을 위하여 만들어졌는지, 묻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그래서 저는, 사람을 위한 기계를 생각했던 한 선비를 찾아갔습니다.그는 기술이 백성을 돕는 손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바로, 정약용 선생님입니다.🧓 랩냥 리포터, 정약용 선생님께 묻다 🐾 랩냥 리포터선생님, 저는 요즘 AI라는 걸 공부하고 있어요.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을 돕기도 ..